저희 아이가 8살쯤 부터인가 소변양이 늘어서 탈수로 응급실을 자주 갔었습니다. 그때는 급격히 나빠진 아이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만 생각해서 이 요붕증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았고, 담당 의사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현재 증상과 해결책만 이야기 해서 그대로 약을 먹고 경구 수액을 만들어 먹이며 지내니까 1년에 4번이상식 응급실을 방문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담당의사가 잠시 다른 의사로 바뀌게 되었는데 전과 다르게 세세하게 저와 대화하여 진료를 보셨고 아이의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의 실수와 현재 집에서 어떻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지 여러분과 공유하여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처음 실수 - 처음엔 오줌이 많이 나오니까 물을 그만큼 주면 될 것이라고..